배우 박지영이 남편에게 먼저 대시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지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25주년인 박지영은 남편에 대해 “SBS 예능 PD 출신”이라며 “잘 생겼다. 박찬호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먼저 대시했다”라며 “처음에 커피 한잔하자고 하니까 커피를 안 마신다고 하더라. 술마시자고 하니 일요일에 잔다고 거절했다. 그러더니 책을 선물하면서 결혼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영은 “결혼 전제로 연애하고 싶어했다”라며 “딸들에게도 마음에 드는 남자 있으면 먼저 대시하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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