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별별톡쇼'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사고 "유가족, 평소 황민이 억지로 술 먹여"

  • 정진수 기자
  • 2018-09-01 11:32:54
'별별톡쇼'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사고 '유가족, 평소 황민이 억지로 술 먹여'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평소에 황민이 음주를 강요했다는 유족의 주장이 제기됐다.

8월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별별톡쇼’에서는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의 음주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7일 황씨의 음주운전으로 동승한 5명 중 2명이 숨지고 나머지 3명이 크게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이 사고로 숨진 한 명이 故 유대성 씨로 밝혀졌다. 유 씨는 해미뮤지컬컴퍼니에서 연출, 음악감독을 맡아 참여 중이었다.

MC 정선희는 “사상자가 5명이면 대형사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최단비 변호사는 “25톤 화물차의 뒷바퀴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처참했다”고 사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후 황 씨가 사고를 일으킨 경위에 대해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결이 있던 날이라 회식 겸 축구 경기를 보고, 술자리를 파하기가 아쉬워서 술을 더 마시려고 장소를 옮기다가 사고를 내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별별톡쇼’ 측은 “유 씨의 아버지가 ‘평소 아들이 방송에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 죽어서 나왔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며 유씨의 아버지가 “아들이 평소 황민 씨가 억지로 술을 먹였지만 찍히면 출연을 못하니까 참을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전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