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폭우 속 범람한 개천 촬영하다가…50대 남성 집 마당에서 사망

  • 이정인 기자
  • 2018-08-30 14:44:51
폭우 속 범람한 개천 촬영하다가…50대 남성 집 마당에서 사망
/사진=연합뉴스(내용과 관련 없음)

시간당 90mm의 폭우가 쏟아진 경기도 양주시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5분께 양주시 장흥면의 한 주택 앞마당에서 이 집에 사는 장모(57)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했다.

신고자는 폭우 속에서 동네 배수 작업을 하다가 장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조사결과 장씨는 전날 오후 2층 난간에서 집 앞 개천물이 불어난 것을 촬영하다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씨의 머리에서는 다친 상처가 발견됐고 장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개천물이 범람한 현장을 촬영한 사진 세 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