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은 ‘한일전’으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한국이 베트남에 3-1로 승리해 결승에 오른 가운데, 일본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2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후반 32분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가 선제골을 기록, 1-0을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일본과 아랍에미리에트의 경기는 한국의 결승전 상대가 가려지는 만큼, 큰 관심이 쏠렸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전에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결승전은 9월 1일 오후 8시30분 열린다.

한국과 4강전을 벌였던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날 오후 5시 동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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