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태풍 솔릭, 내일(24일) 출근·등굣길 서울 강타…10시간 이상 지속

  • 이정인 기자
  • 2018-08-23 09:29:30
태풍 솔릭, 내일(24일) 출근·등굣길 서울 강타…10시간 이상 지속
/사진=기상청

제19호 태풍 ‘솔릭’의 이동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지면서 내일(24일) 출근 시간대에 서울 부근을 강타할 것으로 예측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6시 서귀포 서쪽 9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16km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날 자정을 조금 지나 충남 보령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에 가장 가까이 오는 시점은 24일 오전 7시께다.

전날만 해도 ‘솔릭’은 시민들의 활동 시간 이전인 오전 4시께 서울 동남동쪽 2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북서진에서 북동진으로 전향하고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시민들의 출근, 등교 시간대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은 2012년 9월‘산바’ 이후 6년 만이다. 특히 ‘솔릭’은 이동 속도가 느려 10시간 넘게 내륙을 강타할 예정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