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우크라이나, 넴 블록체인으로 투표 실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원 "블록체인, 투표에 활용하기 적절"
"지워지지 않는 기록과 낮은 비용 장점 있어"

  • 민서연 기자
  • 2018-08-08 09:51:53
우크라이나, 넴 블록체인으로 투표 실험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

우크라이나가 선거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올렉산드르 스텔맥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험 투표를 언급했다. 지난 7월에 시작된 이 실험은 넴(NEM)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스텔맥 의원은 “블록체인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이자 유용한 속성은 저장된 정보를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투표 결과를 그대로 기록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의원은 이번 실험은 28개의 노드로 구성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투표소에서 필요한 노드를 배치하는 데 대략 1,227 달러가 필요하고, 이는 굉장히 적은 비용임을 강조했다. 스텔맥 의원은 블록체인 투표 실험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표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주주가 기업 문제와 관련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민서연 인턴기자 minsy@decenter.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