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준(오른쪽) 보스코인 대표와 정호상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사업이사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블록체인OS 본사에서 ‘물류·유통 분야 블록체인 활용방안 관련 연구협약’을 맺은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스코인

우리나라 1호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보스코인과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블록체인 기술을 물류·유통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물류·유통분야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블록체인OS는 6일 물류·유통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구체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OS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보스코인 메인넷에 가장 적합한 퍼블릭 파이낸싱 프로젝트를 찾을 계획이다. 보스코인은 지난 6월 테스트넷 오픈 소스를 공개했고, 연말쯤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는 “물류·유통 산업은 블록체인 기술로 많은 이해관계자와 복잡한 거래 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거래 단순화와 자동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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