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문 대통령, "기무사 해편, 새로운 사령부 창설하라"

  • 정진수 기자
  • 2018-08-03 14:23:41
문 대통령, '기무사 해편, 새로운 사령부 창설하라'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안을 건의받고 새 기무사령관으로 육군특전사령관인 남영신 중장을 임명했다.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기무사 개혁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발표했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이 전날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와 국방부 장관의 기무사 개혁안을 제안 받았으며, 이를 모두 검토한 뒤 기무사의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을 위해 현재의 기무사를 해편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이 ‘새로운 사령부 창설준비단 구성’과 ‘사령부 설치의 근거 규정인 대통령령 제정’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으며, 국방부 장관과 새로운 기무사령관에게 “기무사 댓글공작 사건, 세월호 민간인 사찰, 그리고 계엄령 문건 작성 등 불법행위 관련자를 원대복귀시키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