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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권위원회 "암호화폐 관련 활동 피해라" 권고

베트남 SSC, 자국 기업에 "암호화폐 발행, 거래 피할 것"
이미 암호화폐 연루 기업은 자금세탁법 필히 준수해야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 영향 어느정도 있어

  • 김연지 기자
  • 2018-07-27 17:31:03
베트남 증권위원회 '암호화폐 관련 활동 피해라' 권고

베트남 증권위원회(SSC)가 현지 기업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현지매체인 베트남뉴스에 따르면 SSC는 자국 기업에게 암호화폐 발행, 거래 등 관련 활동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베트남 SSC는 “암호화폐에 이미 연루된 기업들은 자금세탁법을 필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베트남뉴스는 “SSC의 이같은 조치는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의 영향”이라며 “총리는 지난 4월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 금융 테러 등에 쓰인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관련 행위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하겠다 밝혔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지난해부터 암호화폐에 대해 다소 엄격한 규제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베트남 정부는 암호화폐를 지불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데 이어 올해 4월, 베트남 국영은행은 상업은행 및 지불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암호화폐를 지불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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