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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통신3사,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 나선다

중국이동통신, 중국연합통신, 중국전신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팀' 꾸려
블록체인 및 통신 산업군 유망 애플리케이션 연구
중국이동통신 "주문 및 계약관리, 활용사례 창출과 관련돼 있다"
외신들 "중국, 블록체인 기술 잠재력 알아봤다" 평가

  • 김연지 기자
  • 2018-07-24 09:21:03
中 통신3사,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 나선다
중국 매체가 보도한 중국 주요 통신사 소식./ 사진= 핀테크 뉴스 캡처

중국 주요 통신사 3사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팀’을 꾸렸다.

23일(현지시각) 중국 매체인 핀테크 뉴스에 따르면 중국이동통신(China Mobile)과 중국연합통신(China Unicom), 중국전신(China Telecom)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팀이라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세 회사는 이번 협의체 설립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과 통신, 자산, 차세대 전기, 네트워크 영역에서 나올 수 있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블록체인 그룹은 화웨이, 유니온 모바일, UMF 출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이동통신 관계자는 이번 그룹이 “주문과 계약 관리 등 활용사례 창출해내는 데 관련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 일부 외신은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통신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력을 인지했다”며 “실물화폐와 디지털 경제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한 연구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이 통신산업에서 특히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내다보며 “5년 내 10억달러 규모의 통신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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